지난 여름 홈피 관리 못했었어요.
다들 뜸하신것도 같고 저 또한 핵심 없이 바쁘기도 했고 별거 있으려나하는 맘도 있었지요.
소장님껜 죄송한 말씀인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기운 떨어졌었는데, 언제나 적절한 시기, 힘주시는데는 타고 나셨나봐요. 역시 상담사로 일해야할 운명을 타고나신듯.
여름 지나 가을에 접어들었다해도 어색함 없는 날씨, 출근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 기온이 이미 남부지방은 아열대성 기후에 접어든지 오래고 머지 않아 겨울도 현저하게 짧아진다나 봅니다. 이번 세기안에. 물론 이번세기 안이면 저희들 나이야 스키좀 들타고 바닷가 좀 더 가면 되는 정도, 여름옷이 싸니까 좀 더 사고, 몸 관리 좀 더하고, 겨울 난방비 줄고, 여름 냉방비 좀 늘고, 못보던 과일이랑 생선 좀 더먹고,.....뭐 이정도, 지금이 세기초니까 손자들이 걱정되긴 해도 그놈들이 알아서 잘할테고...
쌤 글에 커피 한잔 때리며 여유있는 오지랍, 좋은데요.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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